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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레시안>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30120308175256
 

MBC가 파업을 한지 벌써 한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노사 양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KBS와 YTN 또한 파업에 돌입하였습니다. 사상 초유의 공중파 방송사 2곳이 파업을 선언하였으며
공동 파업 집회까지 이어졌습니다.

왜 이처럼 방송사들이 파업에 돌입할까요?
제일 먼저 파업에 돌입한 MBC의 속사정을 살펴보면 불공정 보도를 둘러싼 논란이 그 이유입니다.
그동안 불공정 보도에 따른 것들이 지난해 연말에 한계점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KBS는 부당한 징계 철회와 더불어 현 사장의 퇴진을 주장 했습니다.. 퇴진을 주장한 이유는
KBS가 2010년 파업과 관련해 새노조 집행부 13명을 중징계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새롭게 임명된 보도 본부장에 대해 반대를 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마지막으로 YTN의 파업 이유로 사장의 연임 반대와 해고자의 복직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공통적인 부분은 3개 방송사가 모두 지금의 사장에 대해 반대한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방송사 노조의 총파업은 '공정방송 복원과 사장퇴진'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언론은 우리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장치가 되어야 하는데요. 하지만 눈과 귀가 망가졌으면 고쳐야
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너무 장기화 되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이에 피해를 보는건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 넘어갈 수 있으니까요. 좋은 결과로 조속히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네이트 질문에 대한 sdmfglqls 님의 답변중>